고대안암병원 유영동 교수,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우수 비디오상’ 수상
고대안암병원 유영동 교수, 한국간담췌외과학회 ‘우수 비디오상’ 수상
  • 강태우 (burning.k@k-health.com)
  • 승인 2021.04.0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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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간담췌외과 유영동 교수(왼쪽)는 ‘2021 제 54차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고대안암병원 간담췌외과 유영동 교수(왼쪽)는 ‘2021 제 54차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

고대안암병원은 6일 간담췌외과 유영동 교수가 ‘2021 제 54차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수 비디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됐다. 

고대안암병원에 따르면 유영동 교수는 ‘Initial experience of robotic single port plus one (SP+1) distal pancreatectomy using the da Vinci SP system: A report of three cases with video’라는 연구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단일공 로봇수술기기인 ‘다빈치SP’를 활용한 세 건의 원위부 췌장절제술을 국내 최초로 소개했다. 또 췌장의 원위부에서도 단일공 로봇을 활용해 가장 최소침습적인 수술 가능하다는 사실도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

유영동 교수는 “단일공 로봇수술은 흉터를 최소화하고 감염이나 각종 후유증을 줄일 수 있어 환자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나은 수술결과와 빠른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수술법 연구와 도입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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