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까지 따로 관리?...미용업계 맞춤형 이색제품 주목
항문까지 따로 관리?...미용업계 맞춤형 이색제품 주목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1.04.14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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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산업에서 ‘관리’의 의미가 확대되는 추세다. 기존에는 얼굴이나 몸을 하나로 통틀어 가꾸기만 했다면 최근에는 필요에 따라 세분화된 부분을 맞춤식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엉덩이·항문 전용 세정제부터 체온관리 기기까지, 이색적이고도 유용한 미용제품들을 소개한다. 

■라벨영 ‘쇼킹히프클린미스트’, 항문·엉덩이도 세심하게 다뤄주세요! 

엉덩이·항문 전용 청결제 라벨영 ‘쇼킹히프클린미스트’

라벨영의 ‘쇼킹히프클린미스트’는 신개념 엉덩이·항문 전용 청결제다. 항문은 민감해 일반 세정제로 과하게 씻어내면 기름막과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이 때 쇼킹히프클린미스트는 자극 없이 엉덩이와 항문을 청결하게 관리해주고 용변 후 불쾌한 잔여감, 가려움 등도 즉각 개선해준다.

볼일을 본 후 뒤처리 시 화장지에 적당량을 분사해 사용하면 된다. 속옷이나 엉덩이에 뿌려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티트리, 편백잎, 어성초, 프로폴리스 추출물이 민감한 엉덩이와 항문 부위를 진정시키면서 촉촉한 수분을 제공한다. 또 박하추출물이 악취를 제거하고 산뜻함을 선사해준다.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으로 연약한 피부에도 자극이 없다.

특히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등의 유해 세균을 99.9% 제거, 변기나 화장실에 분사하면 보다 위생적인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주머니에 들어가는 10ml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해 공용화장실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시지바이오 ‘벨루나’, 갑갑하게 억눌린 가슴에 휴식을!

시지바이오의 가슴 마사지기 ‘벨루나’

시지바이오의 ‘벨루나’는 매일 갑갑한 속옷에 억눌려있는 여성의 가슴을 위한 마사지기다. 유방의 혈액과 림프 순환을 도와 노폐물을 배출하고 가슴을 아름답게 가꿔준다. 특히 가슴에 음압을 줘 속옷 속에 갇혀있던 가슴의 답답함을 풀어주고 주변의 군살을 정리해준다.

벨루나는 국내 최초로 세 가지 모드와 치료장비 수준의 강력한 모터를 탑재했다. 마사지강도와 모드를 조절해 사용자의 가슴 고민 별로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셀리턴 ‘웨어로즈’, 당신의 소중한 체온을 지켜드려요!

체온을 적정수준으로 관리해주는 셀리턴 ‘웨어로즈’

정상체온(36.5℃)을 유지할 때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올바르게 작동해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더욱이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체온관리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 때 셀리턴의 ‘웨어로즈’는 체온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웨어로즈는 원적외선 패드와 260개 LED가 교차로 배치된 듀얼파워시스템으로 근적외선과 원적외선을 동시에 방출, 체온을 정상수준으로 높여준다. 동작시간과 원적외선의 온도에 따라 세 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햅틱 기능으로 부드러운 진동을 발생시킬 수 있다.

엉덩이가 닿는 본체 뿐 아니라 분리형 Y패드로 서혜부(아랫배와 접한 넓적다리 주변)는 물론 어깨, 목 등 신체 전반을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과열방지센서로 안전성을 높였고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자파안전성을 검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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