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유규상 원무팀장, 인천시장상 수상
가천대 길병원 유규상 원무팀장, 인천시장상 수상
  • 김보람 기자 (rambo502@k-health.com)
  • 승인 2021.04.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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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유규상 원무팀장

가천대 길병원은 15일 유규상 원무팀장이 세계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한 인천시 유공자 표창에서 인천시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유규상 원무팀장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 보건사업에 헌신적으로 공헌해 시민 보건향상에 노력해 온 공로가 크다’고 표창 이유를 밝혔다.

유규상 원무팀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원내 유입 방지 및 환자 안전 관리 등 전반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며 행정시스템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관련 정보, 행정 절차 등이 미비한 상황에서 환자 접수와 진료 절차 등을 선제적으로 수립했다. 격리병상 운영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원무 시스템을 개선하는데도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거점병원인 가천대 길병원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이 되도록 입체적인 행정 프로세스를 구축하는데도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유규상 팀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현장에 크고 작은 혼선들이 있었지만 감염병이 원내에서 확산되는 일이 없어 다행이다”라며 “원무팀을 포함해 직원들을 대표해서 주신 상으로 알고 끝까지 빈틈없는 행정시스템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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