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수, 600명대로 증가세 지속
코로나19 확진자수, 600명대로 증가세 지속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4.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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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상황 지켜본 뒤 거리두기 격상 여부 검토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오늘도 600명 선을 넘으면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698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670명, 해외유입은 28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11만2117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이 어제에 이어 200명 이상을 기록하며 크게 증가한 상태며 부산, 경남 등 일부 비수도권 지역도 여전히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방역 당국은 대규모 확산을 막으려면 전 국민이 방역수칙에 마음을 모아야한다며 ▲연장된 거리두기 철저히 준수하기 ▲강화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 이행하기 ▲감염확산위험이 높은 시설의 강화된 방역수칙 준수하기 등을 재차 당부했다. 아울러 발열, 기침, 근육통 등 의심증상이 있으면 등교, 출근을 자제하고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덧붙여 강조했다.

방역 당국은 우선 이번 주말까지 상황을 지켜본 뒤 거리두기 격상을 신중하게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5일 0시 기준으로 총 128만5909명이 1차접종을(신규 4만5520명), 총 6만569명이 2차 접종(신규 2명)을 완료했다.

예방접종 이상반응 의심신고사례는 총 1만1927건(신규 128건)으로 이 중 1만1732건이 경미한 사례였으며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16건(신규 1건), 중증의심사례 28건(신규 1건), 사마앗례 51건(신규 2건)이 신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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