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뉴퐁이 13일 초음파지방융해수술기 ‘엘싸(LSSA)’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엘싸는 크기 별로 5개의 프로브를 갖췄으며 얼굴, 몸에 특화된 2개의 핸드피스를 장착했다. 특히 18G 주삿바늘 크기의 초음파프로브로 최소침습적 시술이 가능하다. 이에 절개하지 않고 얼굴지방윤곽술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뉴퐁에 따르면 0.9mm 초음파프로브는 전 세계에서도 얇기로 손꼽히는 직경이다. 신경과 결합조직을 건드리지 않고 지방조직만 선택적으로 액상화한다. 따라서 신경이 많이 분포된 얼굴지방흡입시술에 유리하며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엘싸로 액상화된 지방은 자연출하거나 필러캐뉼러로 빼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술 시간도 짧으며 시술 후 멍과 붓기도 2~3일이면 가라앉는다. 또 적은 지방흡입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재용 대표는 “엘싸는 간단한 방법으로 얼굴지방흡입이 가능해 얼굴윤곽시술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침습시술시장에서 활발하지 않았던 디지털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 엘싸의 입지를 점점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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