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수, 주말 모두 600명대…정체기 지속
코로나19 확진자수, 주말 모두 600명대…정체기 지속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5.1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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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주말 모두 600명대를 유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6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610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572명, 해외유입은 38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수는 13만1671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주말 검사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주 초반에는 400~500명 선을 보이다 주 후반부로 갈수록 600~700명대서 증감을 반복하는 등 정체기가 지속되고 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정체기가 상당히 오래 지속되면서 국민의 피로감이 지속된 데다 백신접종으로 인해 경각심마저 약화될 수 있는 시기”라며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과 일상 속 감염이 여전히 많다는 점을 잊지 말고 특히 백신접종 완료 후에도 변함없이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은 총 373만3796명이 1차 접종을(신규 접종자 1269명), 총 93만5357명이 2차 접종(신규 접종자 2만9829명)을 완료했다.

현재 60~74세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한창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3일까지 예약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코로나19 예방접종 의료기관 어느 곳에서나 가능하다. 사전예약 또한 자녀의 본인 인증만으로 대리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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