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소아청소년 소화기영양과 최수진 임상강사가 14일 제6회 세계소아소화기영양학회(WCPGHAN)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소아소화기 영양분과 전문 과정을 거친 지 10년 이내의 젊은 연구자 중 뛰어난 연구결과를 발표한 인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연구는 칠곡경북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의 공동연구로 진행됐다. 연구 주제는 ‘소아 시기에 발병한 염증성장질환에서 1차 생물학적제제 치료 실패 시 베도리주맙 치료의 효과와 안정성’으로 국내외 소아염증성장질환자의 치료에서 1차 생물학적제제의 효과가 미흡할 경우 새로운 치료제를 진료에 적용할 수 있는 근거자료다.
최수진 임상강사는 “이번 연구가 소아염증성장질환자의 치료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연구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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