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병 세포치료제 연구기업 케이셀바이오뱅킹은 21일 캐나다 밴쿠버에 현지법인 ‘케이셀바이오테크(KCELL BIOTECH)’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케이셀바이오테크는 북미진출을 진두지휘하며 한국 줄기세포와 면역세포 치료, 유전자조작 없이 줄기세포 교차분화 후 신경세포를 대량생산하는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거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케이셀바이오테크는 치매, 뇌졸중, 파킨슨 등의 뇌신경질환에 대한 세포치료제 임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연구, 경영, 금융, 마케팅, 임상, 법률 등 전문가를 영입해 세포뱅킹 및 세포치료제 사업의 연착륙을 도모하기로 했다.

케이셀바이오뱅킹 이종성 대표이사는 “이번 케이셀바이오테크 캐나다 현지법인 설립은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북미 진출이 계획”이라며 “세계적인 한국의 줄기세포 및 면역세포의 기술과 독보적인 신경세포치료제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재생바이오 한국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 올릴 준비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원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