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재활 앞장 강선우 의원,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400만원 기부
소아재활 앞장 강선우 의원,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400만원 기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7.0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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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재활난민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이하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지원금을 기부했다.

푸르메재단어린이재활병원은 강선우 의원이 제1회 대한민국 국회의정대상 수상을 기념, 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4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제73주년 국회개원 기념식에서 강선우 의원은 어린이 재활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대표발의 및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른 입법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법률안 발의 국회의원’으로 선정, 국회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법안에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및 센터를 설치‧운영하거나 전문 인력과 시설을 갖춘 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강선우 의원과 김윤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 

강선우 의원은 국회의정대상 수상의 취지를 살려 어린이재활의료 환경 개선 및 재활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꺼이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를 결정했다.

강선우 의원은 ”어린이 재활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당연한 입법의 성과로 과분한 칭찬과 축하를 받았다“라며 ”약소하지만 아이들의 치료와 성장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장애아동의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한 입법과 정책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장은 “재활이 필요한 어린이와 가족의 목소리를 대변해 준 강선우 의원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린이들이 양질의 재활치료를 받아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이 기부금을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은 1만여 명의 시민과 500여 개 기업의 나눔,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2016년 개원한 국내 최초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이다. 재활진료센터(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통합치과진료센터 등 4개 진료과를 운영하며 장애어린이에게 통합적인 재활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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