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해외이주민 위해 ‘다언어 예방접종 안내자료’ 제작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해외이주민 위해 ‘다언어 예방접종 안내자료’ 제작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1.08.20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다언어 예방접종 안내자료 2종을 전국 282개 예방접종센터에 배포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다언어 예방접종 안내자료 2종을 전국 282개 예방접종센터에 배포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20일 다언어 예방접종 안내자료 2종을 전국 282개 예방접종센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자료는 언어장벽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소외된 해외이주민을 돕기 위해 제작됐으며 BBB코리아와 행정안전부의 협력을 통해 제작·배포됐다.

안내자료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시 대응매뉴얼과 예진표 등으로 구성됐으며 언어통역자원봉사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6개 언어(영어, 중국어, 태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로 번역됐다. 또 한국어 역시 병기해 지자체와 예방접종센터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권미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은 “언어의 차이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다언어 예방접종 안내자료를 지속적으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 현장 조성을 위해 행정기관 및 전문단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앙지원봉사센터는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지역사회 내 방역 봉사활동에 참여하거나 예방접종 후 불안감을 느끼는 어르신에게 안부전화를 걸어 심리적안정을 돕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