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국제학교에 손소독제 500개 기부
KBS 공채 26기 개그맨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김태원 씨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그는 3일 오후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의 글로벌국제학교를 방문해 손소독제 500개를 기부하는 선행을 펼쳤다.
이날 기부행사는 부산의 향토기업 제이티패션 이성용 대표이사의 주선으로 이뤄졌고 김태원 씨는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를 약속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의 어려움도 매우 크다고 들었다”며 “그동안 국민께 받은 큰 사랑에 비하면 미미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국제학교는 부산시교육청으로부터 다문화학생 대안교육위탁기관으로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헬스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