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음식 즐기기] 단풍과 함께 익어가는 ‘감’...비타민A·C 단연 최고
[제철음식 즐기기] 단풍과 함께 익어가는 ‘감’...비타민A·C 단연 최고
  • 추미현 객원기자 (qiumeixian@k-health.com)
  • 승인 2021.10.2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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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 비타민이 풍부할 뿐 아니라 설사, 숙취제거, 고혈압 등에 약리작용이 있어 단연 자연건강식품으로 꼽힌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인 감은 아삭한 단감, 부들부들한 홍시, 쫄깃한 곶감으로 형태를 바꿔가며 우리에게 다양한 식감을 선사한다.

감은 우리나라의 전통과수로 비타민, 가용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며 설사, 숙취제거, 고혈압, 뇌졸중 등에 약리작용이 있어 자연건강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감 1개에는 비타민C가 성인 하루권장량의 140%에 달하며 면역력을 증강시켜 환절기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A도 사과, 배보다 훨씬 많이 포함돼 임산부나 유아에게 꼭 필요한 과일이며 눈을 많이 쓰는 수험생과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젊은 직장인에게 매우 좋다. 특히 곶감의 비타민A는 단감보다 4배 정도 더 많다.

신선한 단감은 껍질에 탄력과 윤기가 흐르고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으며 꼭지가 붙어 있는 것이다. 꼭지를 통해 수분이 많이 증발되기 때문에 제거한 다음 밀봉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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