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몸매관리, 굶는 것보다 체계적으로 해야”
“수능 후 몸매관리, 굶는 것보다 체계적으로 해야”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3.11.01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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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수험생들인 수능이 끝나자마자 그동안 시험에 대한 중압감을 해소할 거리를 계획하게 된다. 이때 많은 학생들은 외모개선을 꼽는 경우가 많다. 실제 한 기관에서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능시험 후 가장하고 싶은 것’을 묻는 질문에 성형수술, 다이어트, 메이크업, 쇼핑 등 외모와 관련된 답변이 가장 많았다.
 

수능이 끝난 후 새롭게 시작되는 대학 새내기 캠퍼스 생활에 대한 기대감과 공부에 대한 해방감이 외모에 대한 관심으로 자연스레 표출된 것으로 보인다.


더성형외과 체형센터 김수철 원장은 ”수험생의 경우에는 한 자세로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다 보니 하체에 발생하는 부종으로 셀룰라이트 및 지방축적에 의한 하체비만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더욱이 시험 준비기간 동안 섭취한 고영양 보양음식의 콜레스테롤과 같은 혈관 속 노폐물은 하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때문에 체중이 평균 이상일 경우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는 꼭 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장기간 지속된 불규칙한 수면시간, 운동부족, 식습관, 스트레스 누적 등으로 기초대사량이 떨어져 있는 불규칙한 생체리듬 상태이다.


이때 과도한 다이어트나 지방흡입으로 몸매개선을 계획하기보단 균형적인 식단과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 먼저 몸 상태를 회복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이후 다이어트와 지방이 집중적으로 축적되는 허벅지, 복부, 팔 등 다이어트를 통해서도 개선이 어려운 국소부위에는 미니지방흡입술을 통해 건강과 몸매라인개선 효과를 얻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계획적인 지방흡입은 몸매 관리에 큰 도움을 준다. 근래 관심이 높았던 지방흡입술 중 멀티스텝 레이저 지방흡입은 기존 지방흡입술 대비 1/3 수준으로 수술시간을 단축하여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출혈이 적어 많은 양의 지방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시술이다.


붓기와 통증, 멍이 1/2 수준으로 감소해 지방흡입 후 빠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압구정 더성형외과 김수철 원장은 "지방흡입이 몸매라인 개선에 효과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 같은 경우 몸 상태와 체질 등 개인에 상황과 체형을 고려해 지방흡입 부위선정과 시술계획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드시 체형전문 성형외과 전문의와 몸매관리에 관하여 상담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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