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2년 연속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 2년 연속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선정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11.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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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유치 위한 다양한 지원 수혜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난임 해결을 위한 최첨단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은 여성 가임력 보존을 위한 ‘37난자은행’.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이 2019년에 이어 ‘2022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연속 선정됐다.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서울관광재단에서 3년마다 심사해 선발하는 제도로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외국인 환자 진료실적, 국내외 의료관광 홍보마케팅 사업 참여 실적,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현황 등 전반적인 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의료관광 홈페이지 및 서울관광플라자 의료관광 헬프데스크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 제공,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지원, 협력기관 간 네트워킹의 장 마련 등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차병원은 그간 쌓아온 난임시술 노하우를 총동원, 2016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난임센터로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의 문을 열었다.

이곳은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진과 연구소를 기반으로 연간 8000건 이상의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고 있으며 여성 가임력 보존을 위한 ‘37난자은행’, 난임 이전 맞춤형 생식능력관리를 위한 ‘가임력 Check-up’ 등 난임 예방부터 치료까지 난임 해결을 위한 최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은 러시아, 몽골 등 세계 각국의 주요 기업 및 병원과 MOU 체결, 외국인 환자 유치 관련 국제행사 참가, 나눔의료활동 등 한국 의료의 국제적 위상을 꾸준히 높여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개원 이후 지금까지 약 1만 명 이상의 외국인 환자가 난임 치료를 위해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을 찾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차병원은 강남, 분당, 서울역, 일산과 호주 등 총 14개의 난임센터를 두고 있다.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1986년 시험관아기 출산에 성공한 데 이어 1989년 세계 최초로 미성숙 난자의 임신과 출산에 성공하는 등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또 1998년에는 난자 급속 냉동 방식인 유리화 난자동결보존법을 개발해 난자 보관 시대를 열었으며 2002년에는 세계 최초로 난자은행을 설립했다. 또 국내 최초 복강경기법 도입, 아시아 최초로 난소 없는 여성의 임신 성공, 난자 내 정자 직접 주입법으로 출산에 성공하는 등 생식의학분야를 세계적으로 리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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