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P-HIS 개발사업단, SYM헬스케어와 맞손
고려대의료원 P-HIS 개발사업단, SYM헬스케어와 맞손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11.24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밀의료 실현 위한 기술적 협력 이어가기로
17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이상헌 ‘P-HIS’ 사업단장(왼쪽)과 안정훈 SYM헬스케어 대표가 참석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이하 ‘P-HIS’) 개발사업단이 정밀의료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P-HIS 개발사업단은 17일 SYM헬스케어와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P-HIS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근골격계질환 분야를 비롯, 다양한 임상에서의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기술적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SYM헬스케어는 재활과학전문가와 KAIST출신의 공학전문가로 구성된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재활 분야 지식 공유 플랫폼 메드쉐어(MEDSHARE)를 오픈해 운영함으로써 P-HIS 개발사업단과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상헌 P-HIS 사업단장(고려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을 통해 SYM헬스케어가 가진 탁월한 역량을 통해 빅데이터 연구 활성화는 물론 정밀의료 분야에서의 의미 있는 다양한 성과들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안정훈 SYM헬스케어 대표는 “양 기관의 기술적 협력과 연구를 통해 수집될 근골격계질환에 대한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개발해 국민건강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P-HIS를 고려대안암병원에 적용했으며 구로병원, 안산병원에 확산 적용함으로써 현재 100% 클라우드 환경의 병원정보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고려대의료원은 이 P-HIS 솔루션을 바탕으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연구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정밀의료를 실현하고 미래의학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