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안암병원 안기훈 교수, 국제조산학회 이사 선임
고려대안암병원 안기훈 교수, 국제조산학회 이사 선임
  • 장인선 기자·유인선 인턴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2.01.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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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임신 전문가로 학술·연구활동 주력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
고려대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

고려대안암병원이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가 최근 국제조산학회(PREBIC)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 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국제조산학회는 전 세계 각국의 산부인과 의사 및 과학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대규모 국제학회다. 아시아-오세아니아지부에는 한국·일본·중국·인도·호주 등의 국가가 포함돼 있다.

고려대안암병원에 따르면 안기훈 교수는 지난달 개최된 국제심포지엄 ‘PREBIC-AA SYMPOSIUM 2021’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 이사로 선임돼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2년 12월까지 1년간이다.

안기훈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인구절벽을 맞이한 이 시대에 조산을 방지하고 건강한 출산을 확대해 인류 역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각국의 의학자와 연구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대한민국과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여 실질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연구가 이뤄지고 조산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기훈 교수는 최근 국제조산학회 심포지엄에서 조산에서 자궁경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강연을 펼치며 주목받은 바 있다. 현재는 고려대안암병원 산부인과에서 고위험임신을 중점적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임상뿐 아니라 학술 및 연구활동에도 주력하며 모체태아의학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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