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인증은 연구소의 안전관련 규정집의 적정성과 내용에 30점, 연구소 내 안전 환경점검에 50점, 연구원과 책임자의 안전의식에 20점을 매겨 총 100점 만점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 인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연구소 실사를 받아야 하며 3년간의 시범인증 이후에야 본 인증이 시작된다.
현대약품은 “기존에 운영하던 ‘안전보건규정’을 ‘안전보건경영매뉴얼’로 보완해 더욱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점검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평소 연구소 안전위원회의를 자발적으로 구성하고 운영해 주인의식과 안전의식 확보에 만전을 기했기에 이번 인증서 수여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약품 중앙연구소는 2007년도에 지금의 가산디지털단지로 연구소를 이전, 현재까지 연구소 안전위원회를 구성해 안전한 실험이 가능하도록 노력하였다. 또 상반기 외부전문가의 안전진단, 하반기 내부전문가의 안전진단을 통해 실험실 내 위험요소 제거에 힘썼다.
이와 함께 연 1회 작업환경 측정과 특수검진을 포함한 연구원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매주 1회씩 경영진 참석 하에 안전회의를 진행, 자체적인 안전진단과 안전보건향상 활동을 지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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