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25일 대구근로자건강센터와 ‘지역사회 근로자의 암 예방 활동 및 건강증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칠곡경북대병원 지역암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대구근로자건강센터 최은숙 센터장과대구경북지역암센터 전성우 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암 예방 활동에 대한 프로그램 및 컨텐츠 개발 및 홍보사업 ▲국가암검진 및 암생존자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근로자의 암 예방과 이차암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 ▲암생존자(근로자)의 통합지지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5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의 근로자 건강관리와 작업환경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전성우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 건강을 위해 직접적으로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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