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등대 될 것”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등대 될 것”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2.03.2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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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강남성심병원, 제30차 ‘세계 병자의 날’ 기념 후원금 지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제30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후원금은 지원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제30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후원금을 지원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이 4일 제30차 세계 병자의 날을 맞아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위기에 처한 환자에게 후원금은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의료비 800만원, 생계비 900만원으로 총 1700만원이다. 한국 천주교 서울대교구청과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받은 기부금으로 사회사업팀과 연계해 3명의 환자에게 지원했다.

이영구 병원장은 “이번 의료비 지원이 환자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돼 건강한 삶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애 사회사업팀장은 “이번 후원금을 세계 병자의 날을 기념해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희망의 등대가 되기 위해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소액의 치료비조차 마련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를 찾아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독감예방접종비 지원, 생애 첫 건강검진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세계 병자의 날은 1992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질병에 시달리는 이들을 기억하고 의료인을 격려하기 위해 루르드의 복되신 동정 마리아 발현 기념일인 2월 11일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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