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시민감사관들의 의견 귀담아 듣겠습니다”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의견 귀담아 듣겠습니다”
  • 양정원 기자 (7toy@k-health.com)
  • 승인 2022.05.1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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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청렴시민감사관 위촉
새정부 출범 맞춰 청렴기관 도약 다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이 새정부 출범에 맞춰 청렴기관 도약을 향한 고삐를 힘껏 당겼다. 

식품진흥원은 지난 11일 2022년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식품진흥원의 부조리한 사항에 대한 감사요구, 반부패·청렴제도 모니터링 및 개선권고, 감사활동 전반에 대한 자문 등 국민의 시선에서 반부패·청렴에 대한 정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번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선문대학교 행정·공기업학과 여영현 교수 ▲서린회계법인 권오석 회계사 ▲한국재정경제연구원 이성일 대표 (전 서울시설공단 상임감사) ▲ 한국공학대학교 복지행정학과 신승근 교수 (전 식품진흥원 비상임감사)와 같이 경영을 견제할 수 있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촉식과 더불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식품진흥원의 역할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영재 이사장은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의 의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강도 높은 반부패·청렴정책을 수행해야 하며 청렴경영 선포식과 같은 캠페인을 통해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며 “이를 위해 내부 자체 감사기능을 강화하고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조언과 제언을 청취해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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