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에 중요한 안티에이징 3대 키워드는?
100세 시대에 중요한 안티에이징 3대 키워드는?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3.11.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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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유엔이 작성한 세계인구고령화(World Population Aging)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수명이 80세가 넘는 국가가 2000년에는 6개국에 불과했지만 2020년에는 31개국으로 급증할 것으로 조사됐다.


수명의 변화는 새로운 시대, 즉 새로운 의식과 새로운 제도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노인의 개념이 달라지는 것을 필두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필연적이라는 말이다.
 

고령화 사회란 보통 65세 이상 인구가 총인구의 7%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는 사회를 가리키는 말이다. 우리나라도 이미 2000년을 기점으로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다. 이제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의 문제가 아니라 젊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노화에 대해 심도 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더성형외과 안티에이징센터 김수철 원장은 "젊고 건강하게 사는 것은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건강에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와 인간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미국정신의학회에서 다수의 중년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노화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보다 7.5년이나 오래 살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생활예방, 노화관리, 주름성형 등 안티에이징 3대 키워드
 

과거 안티에이징은 노화가 진행된 후의 사후관리에 가까웠기 때문에 주름제거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 안티에이징은 동안효과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젊고 건강하게 인생을 즐기려고 하는 '생활예방'이 우선되고 있다.
 

먼저 팔자주름, 이마주름, 미간 주름과 같이 표정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주름은 과도한 표정을 짓지 않음으로써 예방을 한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과 중력에 의해 처짐 증상이 발생되는 턱살 및 볼살(심부볼) 부위는 운동, 마사지, 마스크팩 등으로 미리 대비할 수 있다.
 

게다가 최근 20~30대 젊은 세대에서도 노화방지를 위한 아이크림, 넥크림, 수분크림 등 주름예방을 위한 '노화관리'가 선행되고 있어 노화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눈에 띈다. 단지 동안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미래를 위한 자기관리를 해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생활예방과 노화관리에도 불구하고 자글자글하게 피어나는 잔주름과 세월의 흔적이 깊게 새겨지는 얼굴주름은 실리프팅 중 오래가기로 소문난 파워이지리프팅, 10년 이상 지속되는 영구필러 아테콜(아테센스), 레이저를 활용한 페이스타이트와 비너스레이저 등의 안티에이징 시술이나 안면거상과 풀페이스 리프트 같은 '주름성형'을 통해 개선하는 것이 좋다. 주름에 대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로부터 젊고 건강하게 살기 위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방편이 된다.
 

더성형외과 김수철 원장은 "주름은 노화라는 한가지 원인에 의해 생기는 증상이 아니다. 행동, 표정, 피부상태 등 일상습관부터 주름이 생기는 복합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해야 그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며 "본인에게 맞는 노화대비책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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