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스킨푸드, 화상환자돕기 MOU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스킨푸드, 화상환자돕기 MOU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3.11.2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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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와 스킨푸드는 오늘(21일)  저소득층 화상환자를 지원하는 공동 캠페인을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스킨푸드와 KOST가 공동 기획한 스킨푸드의 재능기부 화장품 1개 판매시 1개를 KOST의 저소득층 화상환자 돕기 캠페인에 기부하는 원포원(one-for-one) 약속과 KOST의 인체조직기증 홍보 활동 지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개발된 화장품은 ‘로열허니 착한 수분 크림’이다. 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와 화상환자들의 자문 및 테스트, 스킨푸드의 기술력이 결합돼 개발됐다. 100시간 보습과 10가지 화학성분 무첨가, 피부자극테스트 완료를 특징으로 하는 순한 고보습 수분크림이다. 일반인은 물론 화상환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고보습 제품이다.


사실 대부분의 화상환자는 화상 부위의 피부 당김과 건조증이 심해 고보습 수분크림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고가의 해외 제품을 주로 사용해왔다. 이제 많은 화상환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한층 손쉽게 제품을 구할 수 있게 됐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박창일 이사장은 “협약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화상환자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스킨푸드와 함께 더 다양한 캠페인과 제품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스킨푸드가 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이 무엇일까 오랫동안 고민하던 중 재능기부야 말로 스킨푸드가 추구하는 ‘진정성’과 ‘정직’에 부합하면서 가장 자신있게 할 수 있는 활동이라는 결론을 얻었다”며 “’로열허니 착한 수분 크림’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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