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완수 교수,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장 선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뇌병원 신경외과 윤완수 교수가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전했다.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는 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모여 결성된 학회로 각종 뇌종양을 비롯한 뇌질환을 최첨단 내시경을 이용해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내시경뇌수술의 대표적 적응질환은 ▲뇌하수체 선종(pituitary adenoma) ▲뇌수막종(meningioma) ▲두개인두종(craniopharyngioma) ▲척삭종(chordoma) 등이다. 고해상도 이미징 기술의 발전과 다양한 연구활동에 힘입어 최근에는 안와, 뇌기저부 및 뇌실질의 병변에 이르기까지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윤완수 교수는 2022년 대한내시경뇌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뇌종양의 치료와 연구성과, 학회공헌 등을 인정받아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윤완수 교수는 “내시경을 이용한 뇌수술의 임상, 기초, 장비 연구 등 전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완수 교수는 이밖에도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뇌종양학회, 대한두개저외과학회, 대한신경종양학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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