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올여름 재유행 위험 배제 못 해…경각심 당부
코로나19, 올여름 재유행 위험 배제 못 해…경각심 당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6.2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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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에 이어 6000명대를 유지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6246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6111명, 해외유입은 135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1832만6019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소폭 증가해 54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수는 감소세를 유지 중이지만 올여름 재유행 위험은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일상 회복 속에서 본격적인 여름휴가를 앞두고 있는 데다 오미크론 세부계통 유입, 예방접종효과 감소 등 재확산 위험요인이 산재하고 있기 때문.

전문가들은 아직 재유행 규모와 정점시기를 예상하긴 어렵지만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거리두기 해제돼 전체적인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방역 당국은 “각자의 위치에서 방역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인 만큼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는 항상 경각심을 가져야 하며 특히 실외라도 사람이 많고 거리두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가능한 마스크를 꼭 착용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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