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박물관 업무공간 도서관으로 새 옷
산림·식물도서 등 2만5000여권 소장
산림·식물도서 등 2만5000여권 소장
국립수목원은 지난 25일부터 산림박물관 내 업무공간을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 방문객들에게 정서적 쉼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최근 종합연구동에 위치한 기존 도서관을 산림박물관으로 옮기면서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 공간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 및 시설을 더함으로써 가족친화적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설명이다. 어린이 도서를 비롯해 평소 접하기 힘든 동서양 식물지에서부터 국립수목원 간행물 등 산림·식물 관련 도서 2만5000여권을 만날 수 있다.
도서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09:30~17:30, 동절기는 17:00)까지 국립수목원 입장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도서관 새 개장을 시작으로 방문객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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