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가족의 든든한 울타리 될 것”
“장애아동·가족의 든든한 울타리 될 것”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7.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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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재활병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정 1주년 맞아
서울재활병원이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선정 1주년을 맞아 결의를 다지고 앞으로도 해당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재활병원이 지난달 30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선정된 지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증가하는 장애아동에 대한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자 권역별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선정, 부족한 소아재활 전문 치료기관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공모사업에 지원한 서울재활병원은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서울 유일의 공공어린이재활병원으로 선정됐다.

이후 서울재활병원은 기존의 공공재활사업을 확대하고 부족한 시스템을 보완해왔다.

대표적으로 ▲영유아-유·소아-청소년-청년기의 연속적인 평생 관리시스템 운영 ▲초등학교 입학 준비&적응 프로그램 ▲장애 청소년 자조 모임 지원 ▲보조기 체험실 운영 ▲중도장애 학생 학교 복귀사업 ▲서울시 교육청 연계 특수학교(우진학교·정민학교·정진학교) 건강관리 지원 ▲장애아동 재활 체육(체력측정·체력단련) 프로그램 지원 ▲장애아동 조기 발견·조기 개입 사업 ▲장애아동 보호자 교육 ▲저소득가정 지원 사업 등 지난 1년간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재활병원 이지선 병원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정 1년, 장애아동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고민해왔다”며 “1주년을 맞이해 지난 과정을 되돌아보고 부족한 시스템을 마련하여 장애아동과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여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애아동이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족과 병원, 나아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며 “장애아동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공공 재활 의료시스템 구축에 앞장서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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