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10만명대 지속…연휴기간 방역수칙 준수 당부
확진자수, 10만명대 지속…연휴기간 방역수칙 준수 당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2.08.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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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어제에 이어 12만명대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12만4592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12만4112명, 해외유입은 480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2123만6355명으로 증가했다.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증가해 469명을 기록했다.

현재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733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9926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7723개소)가 있다(12일 17시 기준).

방역 당국은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가 겹쳐 이동량과 사람 간 밀접접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특히 감염 시 중증화위험이 높은 고령층은 불필요한 외출, 만남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3밀 시설 방문을 피하되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짧게 머무르는 것이 좋다. 휴가 후 일상 복귀 전에는 몸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하게 호흡기환자진료센터에서 검사받아야 한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명단은 포탈사이트(네이버 및 카카오)와 생활안전지도(www.safemap.g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알림-심평정보통-호흡기환자진료센터 운영현황 안내 클릭)에서 검색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추진단은 “예방접종 절차를 미완료한 경우 권장 접종시기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특히 50대 이상 등 4차접종 대상은 접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예방접종횟수가 증가할수록 재감염위험이 낮게 나타난 만큼 예방접종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재유행 속에서 감염위험을 낮출 수 있는 효과적인 예방수단”이라고 강조했다.

<6대 방역수칙>

➊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하기

➋ 입과 코를 가리는 올바른 마스크 착용
   실내 음식물 섭취 등 마스크를 벗는 시간은 가능한 짧게

➌ 30초 비누로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에

➍ 1일 3회(회당 10분) 이상 환기, 다빈도 접촉부위 1일 1회 이상 주기적 소독

➎ 사적모임 규모와 시간은 가능한 최소화하기

➏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집에 머물며 다른 사람과 접촉 최소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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