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과정이 자동으로…검사실 환경 ‘확’ 달라진다
전 과정이 자동으로…검사실 환경 ‘확’ 달라진다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2.12.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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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필의료재단 내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구축
지멘스 헬시니어스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한국필의료재단 내 앱티오 오토메이션 및 아텔리카 솔루션을 도입, 본격 운영을 알리는 가동식 현장에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8일 한국필의료재단에서 자사의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 및 아텔리카 솔루션(Atellica Solution) 도입을 축하하며 운영가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진단사업부 한희철 부사장, 한국필의료재단 김성호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 후 신축 검사실을 둘러보며 향후 검사실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필의료재단에 도입되는 앱티오 오토메이션은 검사분류, 이동과정, 결과분석, 냉장보관까지 모든 과정이 자동화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대표적인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으로 다양한 진단검사실 환경에 최적화됐다. 특히 대량의 검사정보를 처리하는 워크스테이션과 면역검사시스템, 생화학검사시스템 등이 하나의 트랙으로 연결 및 운영돼 검사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앱티오 트랙에 연결된 아텔리카 솔루션은 검사흐름을 간소화하고 철저하면서도 편리한 관리가 가능해 검사자가 정확한 검사결과에 집중할 수 있다.

한국필의료재단은 “이번 도입을 통해 검사실 운영을 최적화함으로써 검사진행부터 결과도출까지 신속히 진행, 기존 대비 2배 이상 더 많은 검체처리가 가능해졌다”며 “또 2대의 미러(Mirror) 자동화시스템으로 향후 검사증가에 따른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고 24시간 상호 백업이 가능해 신속한 결과도출이 가능하다. 특히 검체 마개제거모듈(DCM)을 사용해 검체 오염물질로부터 검사자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밖에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자동화시스템과 더불어 원격진단 솔루션 등 IT 솔루션을 도입해 고객중심 맞춤서비스를 제공, 24시간 검사장비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희철 부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급변하는 의료환경에서도 신속·정확하고 양질의 검사를 제공하도록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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