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모레퍼시픽과 전라남도 완도군은 오늘(13일) ‘완도지역 해양 자원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2014년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양측의 협력 ▲완도군 내 해양 자원의 발굴 및 수급 ▲이를 활용한 제품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안의 고유한 해양 자원 발굴의 전초 기지로 완도군의 해양 소재 인프라를 확보하고, 신규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새롭고 혁신적인 마린 바이오 코스메틱 제품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이존환 피부과학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식은 최고의 해조류 생산지이자 청정 지역인 완도의 풍부하고 다양한 해양 자원을 바탕으로 특화된 마린 유래 기능성 효능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기회를 계기로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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