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개인정보 DB암호화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일산병원은 지난달부터 DB암호화 구축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들의 개인정보전자의무기록(EMR), 처방전달시스템(OCS)등의 정보를 암호화해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것으로 개인정보유출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승인절차를 거치지 않은 사람은 파일을 열어볼 수 없다.
경영정보팀 정성직 팀장은 “앞으로도 환자 개인정보 외부유출·해킹방지를 위해 정보보호 조치를 더욱 강화하는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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