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 의료재단은 KT와 함께 몽골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구축·운영하고 몽골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건강한 몽골인 만들기’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하나로 의료재단 이재운 사업전략본부장, KT 임승혁 디지털·바이오헬스사업단장, 몽골 보건부 친조리그 소드놈(Chinzorig Sodnom) 장관이 만나 삼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몽골에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환경분석, 공간설계, 의료장비, 인력, 영업전략 등 건강검진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은 하나로 의료재단은 글로벌 의료기업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지난 2014년 국내 최초로 중국 항주시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오픈하고 이후 러시아, 베트남 등 해외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 설립을 위한 컨설팅 사업을 수행하며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건강검진 시스템을 알리기 위한 해외진출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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