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마스크 자율화 첫날…큰 변화는 없어
대중교통 마스크 자율화 첫날…큰 변화는 없어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3.2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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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수가 주말 영향으로 5000명대 아래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0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3930명이며 재원중 위중증환자는 122명을 기록했다.

한편 오늘부터 대중교통과 대형마트, 역사 등에 설치된 개방형 약국 안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자율화됐지만 거의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출퇴근시간처럼 사람이 많을 때는 불안하다” “모두 착용했는데 벗기가 눈치 보인다” 등의 반응이 대체적이었다. 

그간 방역 당국이 시행해온 인식조사에서도 국민 대부분은 규제변화와 관계없이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겠다는 의향을 보인 바 있다.

방역 당국 역시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를 비롯한 많은 호흡기감염병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단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출퇴근시간대 등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최근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경우 등에 있어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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