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 ‘아텔리카 CI 1900’ 신제품 선보여
지멘스 헬시니어스, ‘아텔리카 CI 1900’ 신제품 선보여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3.05.0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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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헬시니어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춘계심포지엄에서 생화학·면역검사 통합 솔루션 신제품인 ‘아텔리카 CI 1900 애널라이저를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3 춘계심포지엄’에서 생화학·면역검사 통합솔루션 신제품인 ‘아텔리카 CI 1900 애널라이저(Atellica® CI 1900 Analyzer)’를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진단검사의학: 보건의료의 중심’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선보인 신제품 ‘아텔리카 CI 1900 애널라이저’는 독립적 운용이 가능한 생화학·면역검사 통합솔루션으로 생화학 및 면역검사를 하나의 장비로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제품은 시간당 1000개의 생화학검사 및 120개 면역검사 등 최대 1120개 검사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1분 내 신속한 응급검체처리를 지원하는 동시에 검사 중단 없이 시약 및 소모품을 교체할 수 있어 생산성을 한층 더 높였다.

아울러 운용 소프트웨어로 효율성을 개선해 장비 개별 관리 시스템 내 모든 데이터와 환자, 칼리브레이션(calibration), 정도관리 결과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사용자에 따른 맞춤설계가 가능해 편의성 역시 높다.

기존 아텔리카 솔루션 제품과 동일한 표준 플랫폼을 사용하는 이번 신제품은 마이크로볼륨 기술(Microvolume Technology)을 통해 한 번의 검체 흡인만으로도 검사산출량을 증폭시킬 수 있으며 통합 멀티센서 기술(Integrated Multi-sensor Technology, IMT)을 활용해 혈청, 혈장 및 소변 샘플의 전해질까지 측정할 수 있다.

진단사업본부 한희철 부사장은 “이번 신제품이 진단검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진단검사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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