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화장품 심사, ‘자외선차단제’ 가장 많아
기능성화장품 심사, ‘자외선차단제’ 가장 많아
  • 김성지 기자
  • 승인 2014.02.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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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1일 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심사를 받은 품목은 1367개였으며, 보고한 품목은 2만1473개였다고 밝혔다.

2012년 심사 834품목, 보고 3410품목인 것에 비해 보고·심사 받은 품목수가 크게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2월 화장품법이 개정·시행되면서 심사·보고의 주체가 기존의 제조업자에서 상대적으로 숫자가 많은 제조판매업자로 변경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심사품목 중 단일기능성 제품으로는 기후변화 등으로 늘어난 자외선을 차단하기 위한 품목이 670개(84%)로 가장 많았으며, 미백 66개, 주름개선 59개 순이었다. 보고품목 2만1473개 중 단일기능성으로는 주름개선 5794개, 자외선차단 4138개, 미백 4050개로 조사됐다.

안전평가원은 기능성화장품 심사 및 보고 품목에 대한 현황을 업체, 효능별, 원료 주성분별로 분석하여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헬스경향 김성지 기자 ohappy@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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