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료를 살리자]‘관절시술 2천건’ 경험으로 말하는 관절 전문 병원
[지방의료를 살리자]‘관절시술 2천건’ 경험으로 말하는 관절 전문 병원
  • 강인희 기자
  • 승인 2013.01.18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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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한미병원]
 대다수 관절질환자들은 증상이 악화된 후 병원을 방문한다. 초기에 내원하면 쉽게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을 악화시켜 수술해야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여기에 수술은 서울 등 수도권 대형병원에서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도 문제다.
 무릎관절수술의 경우 회복기간도 길고 활동이 자유롭지 않아 혹시 모를 합병증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검증된 지역병원에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대구지역의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는 수성한미병원. 수성한미병원은 매년 인공관절, 관절경내시경, 어깨관절 등 관절치료 시술을 2000건 넘게 진행하고 있는 대구의 대료적인 관절치료전문병원이다.

수성한미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정확한 진단이다. 병원에서는 초기진단 시 MRI(자기공명영상)에서 확인되지 않은 통증원인을 관절경을 이용해 정확하게 진단한다.
 또 환자의 기존 관절조직을 최대한 살리고 연골이나 인대도 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진료와 수술을 진행한다.
 
관절경은 어깨나 무릎 등 해당부위에 2~5mm 정도 작은 구멍을 2~4군데 뚫어 관절 내 연골이나 인대 파열, 염증, 뼈의 마모 정도를 살펴 볼 수 있는 가늘고 긴 기구다. 끝 부분에 초소형 고감도카메라가 부착돼 관절 내부 상태를 볼 수 있다. 관절질환의 조기발견이 가능한 것이다. 또 관절경은 관절의 미세한 부분까지 볼 수 있어 동시에 봉합수술이 가능하다. 회복기간이 빠르고 상처가 아물면 거의 표시가 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수성한미병원은 본인골수나 혈액, 지방을 주입해 거부반응이 없는 줄기세포치료 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줄기세포치료는 수술 없이 근본적인 조직재생을 유도해 통증완화는 물론 조직재생 속도를 높여줘 장기입원이나 재활치료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토록 해준다.
 
수성한미병원 이영국 원장은 “일반 대학병원에서 관절내시경을 하려면 입원해야 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 환자들에게 부담스럽다”며 “한미병원은 1시간 내에 검사가 가능하고 통증의 원인이 간단할 경우 바로 치료해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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