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해진 애인 만날 때 검은색 옷은 ‘자살행위’
소원해진 애인 만날 때 검은색 옷은 ‘자살행위’
  • 이미나 스파더엘 대표
  • 승인 2012.12.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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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평소 다양한 컬러의 옷을 입고 산다. 기분에 따라,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옷 색깔을 달리한다.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컬러. 다른 사람에게 나를 어필할 수 있고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나만의 컬러코디법을 소개한다.
 
매력발산이 필요하다면 ‘빨강’
 
인간의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색은 당연히 빨간색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빨간색을 보면 쉽게 흥분하고 에너지를 발산하고 싶어 한다.
 
이성과 직장동료 앞에서 의기소침했거나 자신감이 없었다면 레드계열의 옷이나 포인트로 코디를 하면 색다르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발산할 수 있다. 당신의 말에 힘을 실어주고 타인에게 강한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레드컬러를 과감히 활용하라.
 


마음 여는 갈등해결의 색 ‘주황’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거나 갈등이 깊어졌다면 주황색을 추천한다. 깊은 상처로 인해 마음을 열지 않는 상대방에게 주황색은 마음의 갈등을 이완시키고 온화함을 느끼게 해준다.
 
‘타인과의 유대의 색’이라 불리는 주황색. 주황색 니트를 입고 환하게 웃는 당신에게 쉽게 고개를 돌려버리긴 힘들 것이다. 누군가와의 불화와 갈등으로 마음이 불편하다면 주황색으로 화사하게 꾸며보자.
 
이성친구와 소원해졌다면 ‘노랑’
 
이성친구에게 사랑받고 싶거나 남에게 관심을 받고 싶다면 노란색이 안성맞춤이다. 생각해봐라. 왜 아이들이 노란색을 좋아할까. 유치원복이 노란색인 것도 이런 아이들의 심리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남자친구가 예전 같지 않고 소홀해졌다면 당신을 사랑스럽게 보이게 하는 노란색으로 치장하라. 상황이 좋지 않은데 검은색 옷을 입고 나가는 것은 자살행위다.
 
설득이 필요하다면 ‘초록’
 
직업상 상대방을 설득해야 한다면 편안한 느낌을 주고 마음을 진정시키는 초록색으로 코디하면 좋다. 초록색은 신경계에 도움을 줘 균형과 평형감각을 갖게 해주고 심장박동을 고르게 한다. 초록색을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기 때문에 상대방을 설득하는데 용이하다.
 
남자라면 초록색 계열의 타이나 니트를, 여성이라면 초록색 계열의 스카프나 카디건으로 코디를 하는 것이 좋다. 물론 초록색 계열로 코디했다고 해서 만사가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절대 조급해 하지 말고 여유로운 모습을 상대방에게 보여줘야 한다.
 
사랑고백을 위한 색 ‘파랑’
 
수줍음이 많아 용기가 없어 사랑을 고백하지 못하고 있다면 변신을 위해 파란색을 이용하면 소정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파란색은 감정을 조절하고 순응하는 작용을 해 심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수줍음을 타는 당신이라면 상대방에게 안정감을 줘 당신의 고백에 귀 기울일 수 있게 하는 파란색으로 치장하고 일생일대의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말라.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면 ‘보라’
 
일상의 평범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싶다면 보라색이 제격이다. 보라색은 풍부한 정서와 에너지를 제공하기 때문.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한숨만 내쉬고 있다면 과감하게 보라색으로 변신을 도모하라. 보라색은 당신에게 예술성과 창조성을 안겨줄 것이다.
 
마음의 안정과 새로운 도전을 가능케 해주는 컬러. 생각의 전환을 통해 컬러를 이용하면 보다 아름답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옷장을 열어보라. 그리고 생각하라. 내가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 주저하지 말고 나에게 맞는 컬러를 과감하게 사용하라. 컬러는 당신을 늘 응원하고 있으니까.
 
<헬스경향 이미나 스파더엘 대표 mina39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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