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주근깨·잡티같은 색소질환 효과적인 치료법은?
기미·주근깨·잡티같은 색소질환 효과적인 치료법은?
  • 이보람 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4.05.1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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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볕이 이어지는 요즘, 기분은 들뜰지 몰라도 피부는 괴롭기만하다.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다 보면 과도한 자외선 노출로 인해 기미와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질환이 생기기 쉽기 때문.

기미와 주근깨, 잡티 등은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생성되거나 색소침착으로 피부 표면이 부분적으로 거무스름하게 변하는 색소질환이다. 유전적 원인과 함께 자외선 노출이나 노화 현상 등으로 더욱 악화될 수 있다.

평소 색소질환 예방을 위해 외출시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습관화하고 피부미백에 도움을 주는 파프리카, 레몬, 브로콜리 등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과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육안으로 확인되는 색소질환이 발생했다면 이미 피부 깊숙한 곳까지 뿌리내린 것이므로 일반적인 관리만으로는 제거가 어렵다.

라르떼클리닉(왕십리점) 임종완 원장은 “색소질환은 완치가 어렵고 재발률이 높다는 생각에 치료를 망설이는 환자들이 많다”며 “최근 도입된 색소질환 레이저치료 장비를 통한다면 이러한 걱정 없이 만족스러운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라르떼클리닉 제공

최근 색소질환 치료에 각광받는 시술로 ‘루비터치 레이저 시술’을 꼽을 수 있다. 루비터치는 멜라닌 흡수도가 뛰어난 660nm의 파장대를 통해 멜라닌 세포를 제거하는 것으로 개인의 피부 타입이나 상태, 각종 피부 병변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 시간이 짧고 후유증이 거의 없는데다 주근깨, 기미, 잡티는 물론 홍조나 모공트러블, 잔주름 등의 치료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깊은 부분의 색소질환까지 완화시킬 수 있어 재발률이 낮은 걸로 알려진다.

또 루비터치에 사용되는 스펙트라XT 레이저 장비는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안전성을 입증받은 최신 색소질환 치료기기다.

임 원장은 “환자 개인마다 색소질환의 종류와 깊이가 다르므로 숙련된 의사를 통해서 알맞은 장비를 선택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족스러운 색소질환 치료를 찾지 못해 고민이라면, 루비터치가 빠르고 효과적인 해결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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