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응급시스템 갖춘 의료기관 선택해야
심장 응급시스템 갖춘 의료기관 선택해야
  • 김성지 기자 (ohappy@k-health.com)
  • 승인 2014.05.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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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심혈관센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심뇌혈관질환 질환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체계적인 응급의료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돌연사 원인 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응급진료체계여부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증상 발견 즉시 빠르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고려대안산병원 순환기내과 안정천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은 주로 생활습관에 의해 위험요소를 키우는 경우가 많아 철저히 관리하면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평소 생활습관이 좋지 않거나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각별히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려대안산병원 순환기내과 송우혁 교수


급성심근경색은 심장의 혈관, 즉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혀 피가 원활히 공급되지 못해 심장 근육이 괴사하고 손상 받은 상태를 말한다. 사망률이 20~30%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심근경색은 대개 협심증환자에서 갑작스럽게 발병하며 심전도 및 혈액검사, 심초음파검사를 통해 진단한 후 즉시 치료해야 한다. 협심증치료는 약물요법과 함께 관상동맥성형술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중요해 고려대안산병원에서는 방문 당일 환자에게 필요한 검사를 실시하고 관상동맥조영술이 필요한 환자는 즉시 시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고려대안산병원 흉통클리닉은 혈관영상을 볼 수 있는 혈관조영술, 스텐트를 삽입해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는 혈관성형술 등 연간 수백 건 이상의 혈관중재술을 실시하고 있다. 순환기내과 송우혁 교수를 중심으로 안정천 교수, 임상엽 교수 등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진이 진료와 시술을 담당하고 있다. 고려대안산병원은 급성심근경색환자 치료시간을 최대한 줄여 환자생명을 구하고 있다. 정확하고 신속한 치료가 가능한 만큼 급성심근경색치료에 있어 안산, 시화 지역뿐 아니라 경기 서남부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순환기내과 송우혁 교수는 “분초를 다투는 급성심근경색 환자는 정확한 진단과 함께 신속한 치료가 생명”이라며 “안산병원 흉통클리닉은 흉통과 급성심근경색치료에 있어 빠르고 정확한 최고의 심장응급시술병원”이라고 강조했다.

또 신경과 정진만 교수는 “출혈성이든 허혈성이든 뇌졸중은 일단 병이 발병하면 국소마비, 언어장애 등 후유증이 심각해 빠른 치료가 최우선”이라며 “고려대안산병원은 뇌졸중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치료와 연계해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헬스경향 김성지 기자 ohappy@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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