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선택진료비 부담 평균 35% 줄어든다
8월부터 선택진료비 부담 평균 35% 줄어든다
  • 김성지 기자 (ohappy@k-health.com)
  • 승인 2014.06.3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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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병실로 건보적용, 노인 임플란트 절반 지원 등 복지정책 달라져

정부의 3대 비급여 제도개선 방향에 따라 선택진료비가 평균 35% 줄어들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달라지는 복지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선택진료 추가비용 산정비율은 지금까지 20~100%였지만 오는 8월부터 15~50%로 축소돼 선택진료비 환자부담이 평균 35% 줄어든다.

또 9월부터는 상급병실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이 현행 6인실에서 4인실로 확대된다. 따라서 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하는 환자의 경우 4인실은 2만3000원, 5인실은 1만3000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7월부터는 만75세 이상 노인의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될 예정이다. 50%만 본인이 부담하면 되며 보험적용 개수는 1인당 평생 2개다. 복지부는 만75세 이상을 시작으로 2015년은 만70세 이상, 2016년은 만65세 이상으로 급여 적용 연령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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