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건강생각’-나쁜 첨가물은 ‘빼기’ 좋은 성분은 ‘더하기’
청정원 ‘건강생각’-나쁜 첨가물은 ‘빼기’ 좋은 성분은 ‘더하기’
  • 주혜진 기자 (masooki@k-health.com)
  • 승인 2014.07.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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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라면 한번쯤 햄·소시지를 살까말까 고민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아이들 성화에 못 이겨 햄을 사도 먹이기까지 막상 편치 않은 것이 엄마의 마음이다.

청정원은 가족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주부들을 고려해 합성첨가물을 대폭 줄여 정직하게 만든 프리미엄 냉장육가공브랜드 ‘건강생각’을 선보였다. 건강생각은 무(無)첨가만을 내세운 다른 육가공제품과는 다르다. 첨가물을 뺀 ‘건강한 마이너스’는 물론이고 몸에 좋은 다양한 성분들을 더한 ‘건강한 플러스’까지 함께 생각했다.

이 제품에는 합성아질산나트륨, 합성보존료, 산화방지제, 합성착향료, 합성색소, 전분 등 6가지 합성첨가물이 일체 들어있지 않다. 여기에 아이들 성장 발달에 좋은 CBP와 DHA를 더해 영양보충도 고려했다. CBP(Colostrum Basic Protein)는 뉴질랜드 청정지역 젖소의 초유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어린이성장과 두뇌발달에 도움을 주는 특허성분이다.

또 모든 브랜드제품에 국산돼지고기만을 사용했다. 돈육을 90% 이상 사용해 보다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첨가물과 정제염 대신 채소분말과 천일염 등 자연재료를 사용, 짠맛을 줄이고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을 담았다. 종류도 라운드햄을 비롯해 비엔나, 프랑크, 베이컨 등으로 다양해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다.

반응이 좋아 최근에는 캠핑요리를 위한 프리미엄 건강생각 3종도 추가로 출시했다. ‘레몬&로즈마리 베이컨’은 레몬주스와 로즈마리분말로 저온숙성시켜 고기의 잡내까지 없애 맛이 깔끔하다. 기존 베이컨제품보다 나트륨을 20% 낮춰 건강함도 더했다. ‘비엔나 그릴’과 ‘프랑크 그릴’은 크기를 2배로 키워 씹는 맛을 높였다. CBP와 DHA를 각각 100g당 10mg씩 함유시켜 어린이성장과 발달도 고려했다.

청정원 건강생각 담당 송호근 과장은 “첨가물을 없앤 것은 기본이고 100% 국산돼지고기와 자연재료를 사용해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이라며 “햄·소시지를 특히 좋아하는 아이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엄마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헬스경향 주혜진 기자 masooki@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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