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와 방학맞아 가장 하고싶은 성형은…단연 ‘눈·코’
휴가와 방학맞아 가장 하고싶은 성형은…단연 ‘눈·코’
  • 최신혜 기자 (mystar0528@k-health.com)
  • 승인 2014.08.0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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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직장인이 방학·휴가를 맞아 가장 하고 싶어하는 성형수술 부위는 눈과 코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템성형외과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여름휴가∙방학을 이용해 가장 하고 싶은 성형수술은?’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745명 중 38.3%인 285명이 ‘눈 성형’을 꼽았다고 밝혔다.

‘코 성형’을 택한 사람은 32.2%인 240명으로 나타났다. 이어 90명이 ‘지방이식’을, 80명이 ‘안면윤곽’을, 25명이 ‘가슴성형’을 선택했다.

눈이나 코 성형은 안면윤곽술 등의 수술에 비해 간단하고 회복기가 빠른 편이지만 수술 후 관리에 따라 염증이나 출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눈 성형수술 후에는 2~3일 동안 얼음찜질을 하면서 수술부위를 지혈하고 부기와 멍을 최소화해야 한다. 콘택트렌즈 착용은 1~2주간 피하고 한 달 정도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좋다.

코 성형수술 후에도 마찬가지로 2~3일 동안 얼음찜질로 부기와 멍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지나친 얼음찜질은 피하고 15~20분 정도 찜질한 뒤 5분 정도 휴식하는 것이 좋다. 3~4일부터는 혈액순환을 돕는 온찜질을 통해 부기와 멍을 제거하면 된다.

아이템성형외과 이진화 원장은 “직장인들의 평균 휴가기간은 5일 전후로 주말을 포함하면 일주일 정도를 쉴 수 있어 비교적 회복기간이 짧은 수술인 눈∙코 성형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라며 “병원을 선택할 때는 이벤트나 가격할인에 현혹되기보다 의사의 실력과 전문병원 여부를 먼저 따져봐야 부작용과 재수술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눈과 코 성형수술은 가장 많은 이미지 변화를 낳는 수술”이라면서 “무조건 크고 높은 모양을 추구하기보다 자신의 얼굴과 가장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모양을 선택해야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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