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김효진 동물보호단체 PETA 홍보대사

2012-12-20     류지연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와 영화배우 김효진이 25일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리는 인조모피패션쇼 ‘사랑을 입다’에서 동물보호단체 ‘동물을 인도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하 PETA)로부터 공로상을 받고 홍보대사로 위촉된다고 밝혔다.
 
PETA와 동물사랑실천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내최초로 열리는 인조모피패션쇼는 모피를 반대할 뿐 아니라 인조모피를 동물모피의 대안으로 제시하고 국내외 디자이너들과 다양한 인조모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날 패션쇼에는 가수 양하영, 신효범의 공연과 PETA·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준비한 모피반대 누드퍼포먼스가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며 바자회 등 판매수익금은 전액 동물보호기금으로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