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이길연 교수, 러시아서 로봇복강경 직장암수술 시연

2016-10-25     장인선 기자

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이길연 교수가 지난 19~21일까지 모스크바 N.N. Blokhin 암연구센터에서 열린 러시아 모스크바 학회에 초청돼 강연과 로봇복강경 직장암 수술시연을 선보였다.

이길연 교수는 대장암의 복강경 수술에 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수술하기 가장 어려운 사례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로봇복강경 직장암 수술시연으로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직장암 로봇수술의 대가로 알려져 있는 이길연 교수는 현재 경희의과학연구원 부원장으로 정밀의학 임상연구를 활발히 추진해 선도적 암치료를 환자에게 빠르게 적용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근 말레이시아와 인도에서도 수술시연 및 강연과 영국 국립보건청이 주최한 대장암에 대한 임상시험 토론회 좌장 및 연구협의체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해외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