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에 ‘자연’을 입혀주세요

2013-04-23     김치중 기자
 ㆍ동성제약 천연염색제 ‘허브 스피디’

이번엔 천연염색제다. 지난해 ‘버블앤비 포밍헤어칼라’로 염색시장 판도를 흔든 동성제약이 천연염색제 ‘허브 스피디’를 선보였다.

허브 스피디의 가장 큰 장점은 PPD 등 화학합성염료와 암모니아, 과산화수소수, 치오클리콜산, 파라벤, 프로필렌글리콜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아 피부자극은 물론 눈 시림까지 차단한 것.

동성제약은 “허브 스피디는 밤나무, 떡갈나무 등에서 추출되는 피로갈롤과 2000년 전부터 염료로 사용된 철 매염제 등 천연염색성분으로 구성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기존 천연염색제의 가장 큰 단점인 긴 염색시간도 확 줄였다. 허브 스피디의 염색시간은 15~20분 정도. 1시간 정도 걸리는 기존 제품과의 차별화에 성공했다.


 
동성제약에 따르면 허브 스피디에는 고삼, 작약, 인삼, 녹차, 감초 등 천연한방추출물이 함유돼 두피와 모발보호성분이 강화됐으며 탈모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동성제약의 기술력으로 완성시킨 허브 스피디가 염색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며 “염색부작용이 두려워 염색 자체를 기피한 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