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고속도로요금소 직원의 호흡기건강 지킨다”

한국도로공사와 미세먼지대응 업무협약 체결

2018-02-27     장인선 기자·양미정 인턴기자

유한킴벌리와 한국도로공사가 미세먼지로부터 고속도로요금소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26일 열린 업무협약식을 통해 유한킴벌리는 미세먼지농도가 높은 날에도 요금소직원들이 호흡기건강을 지키면서 일할 수 있도록 자사제품 크리넥스황사용마스크 2만 개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는 향후 전국 300여 개 요금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우 유한킴벌리 이사는 “민관협력으로 이뤄낸 이번 업무협약으로 요금소근로자들이 보다 건강한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한킴벌리는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의 호흡기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