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용환석 교수, 보건복지부장관표창 수상

보건산업 발전 이바지한 공로 인정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

2018-12-06     유대형 기자

고대구로병원 영상의학과 용환석 교수가 3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8년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흉부·심장 영상의학이 전문분야인 용환석 교수는 관상동맥질환예측, 최소 침습 폐암수술, 폐암 동물모델 확립 등 연구를 통해 국가 보건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8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로 선정, 표창을 수상했다.

흉부 및 심장 영상의학 분야의 다양하고 폭넓은 연구를 진행한 용환석 교수는 지난 15년간 총 63건의 SCI(E)급 논문을 발표하고 2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또 활발한 학회활동과 근거중심의학에 기반을 둔 진료지침을 개발하는 등 보건의료기술발전에 이바지했다.

용환석 교수는 “앞으로도 흉부 및 심장질환의 진료에 유용한 연구와 적절한 임상영상가이드라인 개발을 통해 근거중심의 환자 맞춤형 진료가 실현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환석 교수는 흉부 및 심장 영상진단, 흉부 영상유도 조직검사 및 시술, 임상영상가이드라인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대한영상의학회 진료지침 이사, 대한의학회 임상진료지침위원회 전문위원, 대한흉부영상의학회 총무이사,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 총무이사 및 진료지침이사, 아시아심장혈관영상의학회 교육이사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