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사 국시 최저합격률 기록…치협, 특단 대책 강구

2019-01-25     양미정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2019년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이 사상초유의 저조한 합격률을 보임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대책방안을 강력히 건의키로 했다.

최근

10년간 평균 88%선의 합격률로 약 12%의 국가고시 탈락자가 발행해온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올해 1월21일 치러진 국가고시에서는 충격적인 80%라는 초유의 저조한 합격률을 기록했다.

문제해결을 위해 치협은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이 정부 및 관련단체를 통해 국가시험 탈락자를 대상으로 재응시 교육을 제안하는 등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치협은 앞으로 유관단체와의 정책을 공유하며 재응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현재 1년 1회 실시하는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을 탈락자를 대상으로 2회 이상 연중 실시토록 추진해 치위생사는 구직을, 치과의사는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한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