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끝나도 ‘선행(善行)’은 쭈욱~!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제8차 무한도전 장학금 전달식’ 진행

2019-02-25     이원국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2일 오후 4시 서울 MBC경영센터에서 ‘제8차 무한도전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무한도전 장학금 전달식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문화방송이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8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달식은 매년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중 어려운 환경에서도 품성이 밝고 의지가 강한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돼왔다.

올해는 전국 80명의 장학생이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전달된 장학금 총액은 1억2000만원에 달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은 “무한도전 시즌이 종영했음에도 변함없이 장학금을 지원해준 MBC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MBC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밝은 미소를 되찾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MBC 변창립 부사장은 “무한도전 장학생을 선정된 학생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앞으로 장학생들이 성장해 또 다른 나눔의 시작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MBC 무한도전 장학금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달력 판매 수익, 가요제 음원 수익 등 프로그램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활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