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응급상황 시 누구보다 빠르게 지켜드리겠습니다”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위한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지원 강화 응급안전장비 6개 업체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

2019-02-27     장인선 기자
사회보장정보원이

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이 오늘(27일)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응급안전알림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자 응급안전장비 공급 및 유지관리 6개 업체(대은전자, 미래 TLC, 미창, 열림기술, 텔레필드, 하이디어솔루션즈) 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응급안전장비 관리와 응급안전알림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차세대 응급안전장비 모형 개발에 있어 상호 협력하고자 체결됐다.

응급안전알림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대상 가정에 가스감지센서, 출입센서, 응급호출기 등 응급안전장비를 설치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119 및 응급관리요원에게 바로 신고되는 복지서비스다.

올해 1월 말을 기준으로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약 8만9000여명 가정에 설치됐으며 2016년 5028건 2017년 5919건 2018년 7992건으로 꾸준히 구조성과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응급안전장비업체는 응급안전 독거노인과 장애인 대상 장비의 정상 가동여부와 A/S 신속처리, 품질개선 등을 진행하며 향후 정보원과 함께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발전모형을 만들고자 기술지원 및 컨설팅 등을 통해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다.

정보원 임희택 원장은 “현재 보건복지부와 추진 중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BPR/ISP(업무프로세스재설계/정보화계획수립)를 기반으로 응급안전장비 규격서 재정립, 신기술 적용 등 차세대 응급안전장비 개발을 위해 6개사와 함께 지속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