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니 기쁨이 두 배” 이대서울병원, 성주재단과 자선바자회 개최

2019-05-17     장인선 기자
이대서울병원이

이대서울병원이 정식개원을 앞두고 자선바자회를 통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이대서울병원은 16일 지하 1층 로비에서 성주재단과 사회공헌활동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성주재단은 기독교 정신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9년 설립된 비영리 여성복지재단이다.

이대서울병원은 전신인 보구녀관의 섬김과 나눔의 뜻을 실천하고 개원을 기념해 시작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원 시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 바자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성주재단에서 후원한 가죽 가방, 지갑 등이 판매됐다. 수익금은 이화의료원이 진행하는 한부모 여성가장 건강검진을 위한 미라클 건강검진 캠페인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7일 진료를 개시한 이대서울병원은 오는 5월 23일 정식 개원을 선포하고 국내외 의료계를 선도하기 위한 청사진을 본격 펼친다는 각오다.